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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이해하기2

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2편 – 경제 용어, 이렇게 풀면 쉽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‘부자의 기준’과 ‘부자들의 투자 방식’을 이야기했고, 마지막에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로 자산 이동의 흐름까지 살펴봤습니다. 이번 2편에서는 『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』 2부에서 나오는 인플레이션, 금리, 이자율, 채권시장 등 우리가 자주 듣지만 막연했던 용어들을 박경철 저자의 시선과 비유를 통해 이야기처럼 풀어보려 합니다.경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기 위한 두 번째 여정, 시작합니다.📈 1. 인플레이션과 복리 – “아이스크림 이야기”어느 여름날, 초등학생인 민준이는 1,000원을 들고 편의점에 갔습니다. 늘 사 먹던 아이스크림이었는데, 오늘은 가격이 1,100원이더군요.“어? 어제까지만 해도 천 원이었는데?”바로 이 상황이 인플레이션입니다. 같은 물건인데 돈의 ‘가치’가 떨어져서 더 많은 .. 2025. 8. 19.
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1편 – 부자는 어떻게 다르게 생각할까?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은 단순한 재테크 노하우를 넘어,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(富)를 바라보는 관점 자체를 바꾸는 책입니다. 오늘부터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편의 리뷰 글을 연재할 예정인데요, 이번 글에서는 1부의 핵심 내용(1~3장)과 2부 중 ‘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’을 함께 다루며, 부자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저자의 통찰을 정리해보려 합니다.💡 1장.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?박경철은 “부자란 더 이상 부를 늘릴 필요가 없는 사람”이라고 말합니다. 단순히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‘심리적 안정감’과 ‘만족’이 핵심이라는 것이죠.사람들은 흔히 “10억을 모으면 부자다”라고 생각하지만, 이는 남과 비교한 기준일 뿐.진짜 부자란 자신이 정한 기준에 도달했을 때 그 부를 지키는 사람이며, 더 이.. 2025. 8. 6.